(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관리사 육성을 위한 도시농업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도시농업관리사’는 2017년 9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신규 국가자격증으로 △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식물보호 △조경 △자연생태복원 분야 등 농업계열 자격증을 소지하고 도시농업전문인력양성기관에서 도시농업전문교육을 이수하면 취득가능하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훈련시설에 배치되거나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도시민에게 널리 교육·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 도시농업관리사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박봉련 소장은 “도시농업관리사 육성으로 도시농업 및 농촌의 가치를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