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반부패, 청렴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부산시는 8일 오전 8시 출근길에 시청 1층 출입구에서 반부패·청렴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2018년 새해맞이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부산시 청렴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청렴한 당신! 사랑합니다', '청렴한 부산! 행복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시작합니다' 등 구호를 외치며 시작했다.
이 캠페인에서 공직자들은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청렴하고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는 것과 새해의 힘찬 출발을 기원했다.
앞으로 부산시는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잘못된 공직 관행 개선을 위한 실천덕목을 선정하여 추진한다. 이를 통해 더 나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8년 새해맞이 청렴캠페인을 시작으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고강도 청렴의식을 확립하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실천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