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난해에 이어 지역축제 제로화 위해 안전관리 강화

  • 등록 2018.01.09 13: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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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속으로 지역 축제장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세워 안전 확보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역축제 안전을 위한 ‘2018년도 부산광역시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유관 기관 합동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했다. 그 결과 10년 연속으로 지역 축제장 인명피해 제로화에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2018년도 부산광역시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부산의 지역실정에 맞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구·군에서 축제 유형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재난관리를 위해 55개 지역축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합동점검을 통해 지역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안전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반영 여부, 비상 대응태세, 피해자 보험가입 및 축제장 안전성 등을 확인·점검한다.

불꽃축제, 바다축제, 록페스티벌 등 고위험 대형축제에는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군, 경찰 및 소방, 안전본부, 가스·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 간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축제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사고위험이 높다. 2018년도에도 축제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록곤 기자 기자 leon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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