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문화회관, 지난해에 이어 ‘SNS 서포터즈 2기’ 모집한다.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박인건)은 오는 26일까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을 더할 공연 홍보 전도사 '부산문화회관 제 2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SNS 서포터즈는 지난 2017년도 이후 기획 프로그램 홍보의 활성화와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은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위촉장 및 명함 지급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및 예술단공연 연중 무료 관람(동반 1인) △부산문화회관 기획전시 무료 관람(동반 1인) △부산문화회관 기념품 지급 및 월간지 발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 우수 활동자를 시상해 더욱 열의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SNS 서포터즈 2기는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할 수 있는 부산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홈페이지 게시판 및 개인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합격 여부는 심사를 거쳐 31일 개별적으로 통지된다.

발대식은 2월 8일 오후 6시 개최되며 당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제 537회 정기연주회를 관람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SNS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공연관람객들과의 소통강화를 이끌어 내고, 문화회관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공간으로 다가가는 데 큰 힘이 되길 기원한다”며 “평소 공연 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