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현 대표회장인 엄기호 목사(성령교회)와 김노아 목사(세광중앙교회) 등 2명이 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기총은 오는 17일까지 후보자격 심사를 끝낸 뒤, 오는 30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출마가 거론됐던 홍재철 목사와 엄신형 목사는 ‘대표회장을 역임한 자는 후보등록을 할 수 없다’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라 대표회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또 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인 전광훈 목사는 서류 미비로 후보 등록이 거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