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정희나 기자) = 하동군드림스타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6∼ 19일 3박 4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과 함께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한 행복공감청소년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한 신체활동 촉진 및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타 지역 또래 아동과 함께하는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심 및 사회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공동체 활동 및 창의·표현·즐거움을 주제로 ‘캘리컵 공예, 천 놀이, 댄스, 도미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기표현 및 자신감, 사회적응력을 키우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겨울철 추위로 활동이 적은 아동들이 함께 모여 활동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체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사업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 아동들이 직접 경험하고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
한편, 하동군드림스타트는 만0세~12세(초등학생)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아동에 대한 상담 및 문의(884-7405~7)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