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정희나 기자) =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황영숙)는 지난 2∼12일 2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어깨동무 통합캠프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통합캠프는 학생들의 학력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로 이뤄졌다.
비행의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비행체 만들기와 수학적 원리를 활용한 공작활동, SW 언플러그드 교육, 열전사 기계를 이용한 나만의 컵 만들기, 스포츠 활동 등으로 학생들이 신나게 캠프에 참여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유치원과 전교생이 함께 인근 진주시로 도시문화체험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도 보고, 올바른 정서함양을 위한 책도 직접 사고, 맛있는 점심도 함께 먹으며 평소에 접하지 못한 도시문화생활을 만끽했다.
3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도 보고 애슐리에서 점심도 먹으며 최고의 방학이 됐다. 그리고 내가 구입한 책을 읽고 방학에 독후감을 써봐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