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 안전하고 스마트한 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건설·교통신기술 순회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국토교통부와 부산·대구·광주시가 공동으로 추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 협회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발주청과 건설업체 등 산·학·관 관계자들에게 우수한 신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해 향후 건설공사 발주 시 신기술을 우선 적용할 수 있는 토대로 마련하자는 취지이다.
부산(23일)을 시작해 대구(25일), 광주(30일)에서 각각 개최하는 전시회에서는 정부에서 지정한 건축, 토목, 환경, 조경, 교통 등 40개사 47개의 신기술이 전시된다.
전시회 장소는 ▲부산 시청사 1층대 회의실 ▲대구 EXCO ▲광주 시청사 1층이다.
참석대상은 중앙정부 및 지자체(산하기관 등) 발주 담당자, 설계용역업체, 건설 업체 관계자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 건설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기술 모형 및 시공 사진 등을 포함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첨단 신기술의 활용을 촉진하고 홍보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