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규 목사)가 제24대 대표회장 후보 엄기호(한기총 현 대표회장) 목사의 제출 서류를 반려하고 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로써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는 김노아 목사 단독으로 치러지게 됐다.
22일 오전 한기총 선관위 서기 황덕광 목사(예장 합동보수 총회장)는 서울 연지동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엄기호 후보의 후보 자격 박탈 사유는 서류미비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총회의 공식 추천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기총은 오는 3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24대 대표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