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농업인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고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8년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전년도에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보행형 관리기 등 6종 409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준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업기계 목록집에 수록된 농업기계이며 100만원 이상 농업기계 중 시중 견적가 기준으로 최저가격을 구간별로 정액 보조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하여 군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2월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농업정책 사업 추진으로 농가 부담을 줄이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