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공무원 805명 뽑는다

  • 등록 2018.02.01 18: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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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는 5월 16일에 761명, 2차는 10월 13일에 44명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올해 20개 직렬 805명의 공무원을 신규로 뽑는다.

부산시는 '2018년도 공무원 신규충원계획'에 따라 2회에 걸쳐 행정직 9급 335명, 사회복지직 9급 100여 명 등을 임용시험을 통해 20개 직렬 805명을 선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임용시험은 공정성을 위해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한 우수인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직, 일부 기술직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 졸업(예정)자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양성평등임용 목표제 시행(성별 7:3)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 5% 유지 ▲저소득층 의무고용 3% 이상을 적극 선발한다.

특히,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과 견고한 사회통합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행정직 9급 1명을 선발한다.

직급별(일반기준)로는 ▲의무직 5급 5명 ▲행정직 7급 15명 ▲수의직 7급 4명 ▲행정직 9급 335명 ▲세무직 9급 12명 ▲사회복지직 9급 100명 ▲간호직 8급 39명 ▲공업직 9급 40명 ▲농업직 9급 3명 ▲토목직 9급 51명 ▲건축직 9급 44명 ▲연구・지도직 26명 등을 모집한다.

시는 행정직, 사회복지직, 보건연구직 등 20개 직렬 761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을 오는 5월 16일에 실시한다. 이어 10월 13일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직 7급 및 연구직 등 10개 직렬 44명을 선발한다.

특히, 학력 인플레 해소를 위한 고졸 출신들에 대한 공직문호 개방과 전문기술 인력확보를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술직 9급 6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 배려차원에서 장애인을 선발예정 인원의 5%(40명), 저소득층은 3%(24명)으로 구분 모집·선발한다. 저소득층 응시자의 경우에는 원서접수에 따른 응시수수료를 면제해 줄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종합격자는 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부산광역시 또는 자치구·군,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산시청 인사담당관실 인재채용팀(☎888-19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록곤 기자 기자 leon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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