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는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뇌질환정밀검진과 특수질병 조기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검진 대상은 만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기준 하위50%이며 전년도 검진자는 제외된다.
뇌질환 정밀검사는 선착순으로 220명에게 MRI, MRA촬영을 실시하며, 검진 후 유소견자 중 뇌졸중환자는 마산보건소에서 진행 중인 방문재활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특수질병 조기검진은 선착순으로 417명에게 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비보조사업으로 정해진 인원만큼만 검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료검진을 희망하시는 분은 보건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라며, 평소 위 질환에 전조증상이 있거나 자신의 건강이 의심스러운 사람은 이번 무료검진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사항은 마산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증진담당(225-59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