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위해 국회서 공동세미나

  • 등록 2018.02.13 1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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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유치 위한 주제발표, 토론회 예정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서울 국회 헌정개념관 대강당에서 '2030 부산등록엑스포'의 국가사업화 승인을 기원하고 본격적인 유치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9일 10시 '국회·부산광역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달 29일 5천 명의 부산시민들이 참여한 결의대회의 열기를 국회로 이어가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사업화 승인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국회 공동세미나는 조경태 국회의원, 부산시,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박람회연구회가 주관한다.

1부에서는 엑스포 유치 염원 동영상(1.29 시민결의대회) 시청과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기원 세레모니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이두희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연구실 실장이 '부산엑스포 유치 필요성과 개최 효과' ▲이각규 한국지역문화이벤트연구소 소장이 '부산엑스포 유치의 국가사업화 및 정부지원' ▲조용환 전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홍보실장이 ‘부산엑스포 유치성공 홍보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이태 부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오성근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6명의 엑스포전문가 패널이 참가해 '부산엑스포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한다.

기재획재정부는 작년 2월 '2030 부산등록엑스포'에 대한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한 이후 지금까지 1년간 타당성 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앞두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제는 시민들의 유치 열망에 정부가 답해야 한다. 부산의 일자리창출과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해 민·관·정 모두 함께 힘을 모을 때이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3대 메가이벤트인 '2030부산등록엑스포'는 '인간, 기술, 문화 - 미래의 합창'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사업비는 총 4억 4천억 원으로 총 54만 명의 취업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록곤 기자 기자 leon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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