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며 입장마감은 오후 4시다. 설날당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중앙광장에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굴렁쇠 ▲활쏘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고리던지기 ▲말뚝이 먹이주기 등 9종의 고유의 전통놀이를 준비해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을 마련한다.
또 숲 전시실, 숲속 동물학습장, 숲속 전망대, 숲속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숲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온실·화목원·야생화·관찰길 등을 산책하며 수목과 화초를 감상할 수 있다. 관람코스는 약 40분~80분으로 관람객의 기호에 맞게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사업소 관계자는 “여러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과 수목원 관람을 통해 건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362-026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