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운전의 적인 졸음운전

  • 등록 2018.02.13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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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통계를 보면 최근 2012년부터 16년 5년간 설 명절 전후 총 1만1544건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면 2만28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중 연휴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는 일평균 644건으로 평소보다 1.6배 많이 발생했다. 특히 연휴 전날 퇴근시간대인 오후6~8시 사이에 교통사고가 집중되어 있다.

곧 민족 대이동이라 불리는 설 명절이다. 다른 기간보다 이동하는 차량이 많기에 그만큼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시기이나 다음의 내용들을 숙지하여 실천한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 방문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장거리 운전을 위한 운전자의 차량점검 및 고속도로 상황 등 숙지가 필요하다. 겨울철 운전임을 감안하여 혹시 모를 기상변화에 대비하여 부동액, 스노우체인등 필요한 차량장비와 브레이크 등 차량요소들을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장거리 운전의 적인 졸음운전 예방을 위하여 자신이 이용할 ‘도로졸음쉼터’ 위치를 미리 확인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장거리 운전자가 멀미약을 복용하게 되면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안전띠착용’과 ‘안전거리 확보’인 두 가지 ‘안전’이 필요하다. 가족단위 이동차량이 많기 때문에 작은 사고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뒷 자석 안전띠 착용을 실천해야 하며, 앞 차와의 안전거리 유지를 통한 교통사고예방이 필요하다.

모두가 기다리던 명절이다. 운전자는 본인 뿐 아니라 도로의 또 다른 운전자 역시 누군가의 가족을 위해 향하고 있는 같은 마음이란 걸 잊지 말고 귀향에서 귀갓길 까지 양보운전을 실천하길 희망한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webmaster@gnd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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