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개그맨 김준호, '중앙버스전용차로' 홍보 나서

  • 등록 2018.02.22 11: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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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속도 1.2~13.9%, 정시성 37.6~41.3% ,승객 2.8% 증가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3일 부산시 명예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준호, 서병수 부산시장과 시민이 함께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구간 버스를 시승 체험하고 홍보영상을 만든다고 22일 밝혔다.

1시 40분 해운대구 동백역 버스정류소를 출발해 동래역 버스정류소까지 시내버스로 BRT 개통 구간을 체험한다.

이번 시승체험 행사는 '승용차 없이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여건,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시작이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1인 가구와 승용차 보유 증가로 1인당 교통혼잡비용이 7년간 전국 1위를 기록했고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도 43%대에 머무는 답보 상태다.

시는 교통정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달 23일 동래~해운대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 8.7km를 개통했고, 이번 개통으로 버스속도는 1.2~13.9% 개선, 정시성 37.6~41.3% 향상, 승객 2.8% 증가 등 대중교통 편의가 향상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 올림픽교차로~중동지하차도 간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중앙버스전용차로 내성~서면 간 공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내년 준공하고, 서면~충무동, 서면~사상 구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록곤 기자 기자 leon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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