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OF 메이드인 부산' 공모... 한류 문화 컨텐츠 육성

  • 등록 2018.02.26 14: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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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설명회, 26일 부산시 홈페이지에 공고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 메이드인 부산"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부산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지원하고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3년째 'BOF 메이드인 부산'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 콘텐츠는 '지역공연육성 프로젝트'와 'BOF 아트&컬쳐' 2개 부문을 공모를 통해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공연육성 프로젝트' 2016년 당선작인 '몽키댄스'는 2017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초청돼 공연했고, 2017년 당선작인 무위도가의 짓 '김진홍의 한량무'는 부산 전통음악과 춤을 선보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신설된 'BOF 아트&컬쳐'는 지역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과 전시를 만들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8년 BOF 메이드인 부산 사업설명회는 예술인뿐 아니라 부산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행사공고는 26일부터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원아시아페스티벌사업단(051-746-3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8 BOF 메이드인 부산 프로젝트는 일회성 공연이나 전시 행사가 아니라 부산의 문화예술 콘텐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 한류 축제로 성장하고 있는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총 9일간 부산아시아드 주 경기장과 부산 전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최록곤 기자 기자 leon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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