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 전역 825km 노면표시 재도색 실시

  • 등록 2018.03.02 12: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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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도로 300km, 번영로 2.6km, 어린이보호구역 256km 등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까지 부산 전역 도로의 희미해진 노면표시를 재도색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에만 재도색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시내 전역에서 차선과 횡단보도의 시인성이 떨어지는 지역이 많아 안전에 위해요소가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안전한 교통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 한 달간 건설안전시험사업소, 부산시설공단, 16개 구·군이 합동으로 시내 전도로의 지워지고 희미해진 노면표시에 대한 전수조사를 했다. 

재도색이 필요한 횡단보도 552개소 등 총 825km를 선정했고 올해 4월까지 총 25억 4천 2백만 원으로 재도색한다. 

재도색 구간은 ▲포장 후 재도색은 주요도로 300km ▲번영로, 동서로 2.6km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256km ▲부산시 164개 구간 243km 등이다.

시는 2010년 이후로 8년 만에 재도색을 한다.  도로의 차선과 횡단보도는 필요(발견)시 즉시 부분도색을 실시하는 교통안전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노면표시의 시인성 향상을 위해 2014년 노면표시의 반사성능 기준이 이전보다 2배로 상향된 이후에도 재도색이 되지 않은 노면표시가 많이 있다"며 "이번 전수조사와 일제 도색으로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보행자 보호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록곤 기자 기자 leon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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