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금방진세마리 치킨과 후원 협약 맺어

  • 등록 2018.03.02 14: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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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읍(읍장 전덕규)이 지난달 27일, 금방진세마리치킨(대표 현장수)과 복지허브사업 정기후원 협약을 맺었다.

금방진세마리치킨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세 가지 맛의 치킨을 제공하고 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월 1회 다섯 마리 간식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오늘 MOU체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민간자원 발굴 협조로 추진됐다. 거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복지 자원 발굴·연계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거창읍 복지허브담당의 사업 취지 설명을 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수 대표는 “내가 만든 치킨을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고 보람 있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읍에서는 현재까지 25여 곳 업체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자원을 발굴해 주민이 주민을 돕는 지역보호체계 마련과 살기 좋은 거창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기자 gndn45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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