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20바로콜센터' 300만 건 돌파... 원스톱 상담서비스

  • 등록 2018.03.06 13: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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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008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120바로콜센터' 누적 상담통화건수가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120바로콜센터는 교통, 문화·관광, 복지, 여권 안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상담을 전화 문자, 톡 서비스 등 다양한 통신매체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있다.

120바로콜센터는 2008년 개소 당시 1일 민원상담 처리건수가 500여 건에 불과했으나, 2017년에는 하루 1천 286건, 연간 31만 4천 387건의 민원상담을 처리했다.

부산시민이 많이 물어본 내용은 ▲대중교통안내·교통 불편신고·차량등록․위치안내 등 교통 분야 문의가 42.3% ▲부서업무내용 등과 관련한 시정일반 문의가 30.5% ▲구청․사업소․市산하기관 관련 문의 그리고 행사․문화 순으로 나타났다.

문의가 많았던 날짜는 ▲2017년 16일 청년디딤돌 카드발급 시행문의 총 2천 111건으로 1위 ▲2017년 8월 28일 청년희망날개통장 문의가 2위 ▲2017년 10월 10일 장기추석 연휴 후 첫 출근 날이 3위에 올랐다.

가장 많이 용하는 시간대는 오전 10~12시에(26%) 가장 많았으며, 가장 많은 상담하는 요일은 월요일(23%)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여름 휴가철인 7월(8.9%)이 이용자가 가장 많았으며 2월(7.4%)이 가장 낮게 나왔다.

강향운 부산시 통합민원담당관은 "120콜센터는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20바로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고 부산 시민 누구나 전화번호 120번(타 지역은 051-120)을 누르면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록곤 기자 기자 leon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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