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임기천, 온천천, 수영강 등 홍수 예방 위해 20억 투자

  • 등록 2018.03.09 1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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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단면 축소와 '퇴적토'에 대한 재해예방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6월까지 하천단면 축소와 물을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토'에 대해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준설사업을 추진한다. 

퇴적토가 많이 쌓여 있는 임기천, 온천천, 수영강에 홍수예방과 하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우기 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준설사업 물량은 부산시가 관리하는 45개 하천 중 11개 하천, 15개소에 1만 5천㎥에 달하는 퇴적 토사다. 

이번 사업을 위해 담당 자치구·군과 합동으로 준설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배광효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하천준설사업은 재해에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하천의 본래 기능인 치수 기능 강화할 것"이라며 "예산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본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전년도 사업 준설토 일부를 재활용해 3억 3천 2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최록곤 기자 기자 leon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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