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협약식 개최

  • 등록 2018.03.13 23:30:05
크게보기

(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2일 오후 3시 KBS창원 대회의실에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명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후원회장 정영식·본부장 김근용), KBS창원 방송총국(총국장 김대회)와 함께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협약식을 가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KBS창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과 창원상공회의소, 경남농협이 주관하는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캠페인은 주변에 잠자는 100원짜리 동전을 모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돕자는 취지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이러한 캠페인은 잠자는 동전 약 10억 1500만원을 모아 빈곤가정 아동들의 급식비, 학습비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식으로 올해는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발굴해 지원하게 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집이나 학교, 직장에서 잠자고 있는 100원이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희망의 100원이 될 수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경남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인, 기업, 단체 등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055-237-9398)로 하면 된다.

 

 

심지윤 기자 기자 naangle@naver.com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010-4192-0340 / Fax : 945-8257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