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함양지역 탐방인프라 대폭 확충

  • 등록 2018.03.23 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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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2일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상호협력 강화 간담회, 공원구역 민원해소 방안 등 강구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난 22일 오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지리산 함양지역에 대한 2018년 주요사업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국립공원구역 재조정시 백무, 추성지구 민원지역 해소방안 강구, 지리산국립공원 주민 각종 문화행사 지역별 균등개최와 백무동관광 안내 활성화 방안,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리산 백무동-서울(동서울, 남부터미널)간을 운행하는 지리산함양고속의 고속버스에 대해 국립공원에서도 적극 홍보를 통해 많은 산행객들이 이용해 줄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리산국립공사무소는 금년도에 백무동 민간신앙터 복원, 첫나들이 폭포 전망대 조성, 영원사~도마마을 간 탐방로 정비(7억 원)로 각 공원명소에 대한 매력성, 접근성, 안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함양 군민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리산권 공동브랜드 ‘달고미’를 활용하여 함양군의 청정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국립공원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지리산 함양지역에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환경을 조성하여 탐방객 증가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이 더욱 자부심을 느끼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협력사업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일 기자 gnd45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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