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만순)가 2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거창군청 로터리 앞 문화·휴식 공간에서 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금 마련을 위한 특산물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역, 멸치, 다시마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바자회를 찾은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판매 수익금은 오는 4월 16일에 있을 나눔 행사인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의 재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 자원봉사협의회는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독거노인 팔순잔치, 사랑의 김장나누기, 저소득계층 집수리사업,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