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1곳 지정

  • 등록 2018.03.30 14: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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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곳에 이어 올해도 신규 발굴 이어져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마을기업육성사업 1건을 신규 발굴해 공모한 결과, 최종지정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현재 거창군은 작년에 지정된 ㈜다정, 감국마을영농조합 등을 포함해 9개의 마을기업을 운영 중이다.

㈜다정의 경우는 일본서민음식인 타꼬야끼와 일본가정식을 판매하는 마을기업으로 꾸준한 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 외에도 2017년 우수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거창오미자영농조합법인, 양파와송을 가공·판매하는 구지바우영농조합법인 등이 있다.

이번에 지정된 빙기실영농조합법인(북상면 소재)은 숙박, 체험, 농산물판매 등 체험휴양마을 사업으로 요즘의 트렌드에 적합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되며, 1차년도에 5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

거창군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신규 발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기자 gndn45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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