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일 오전 9시 5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46회 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서병수 시장과 보건·의료·위생 기관·단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시민건강을 위해 노력한 시민과 관계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6명, 시장 표창 34명 등 4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국민건강보장'과 '함께 건강하자'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지난 3월 '끊고, 줄이고, 운동하자'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기념식 이후 건강주간(4.7~4.13) 동안 ▲금연구역 확대 선포식 및 캠페인 ▲'1530 건강걷기 발대식' ▲건강도시부산 대토론회 등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돼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지표가 낮은 지역에 마을건강센터를 확대 개소하고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건강에 두고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