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겨울철 강설과 제설작업 등으로 생긴 도로상의 포트홀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면적으로 보수했다.
포트홀(pothole)이란 아스팔트 도로 표면 일부가 파손되어 냄비(pot)처럼 구멍나 파인 곳을 말한다.
거창군은 거창읍 시가지 도로를 비롯해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등 총 19개 노선 200km 정도를 관리한다.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잦은 강설과 제설제 등으로 인해 포트홀이 많이 발생했다.
거창군은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말까지 관내 전 도로에 대해 도로보수재 10톤을 들여 포트홀 300여 곳을 정비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보수작업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