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고용위기지역-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연장 지정

  • 등록 2018.04.08 23: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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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진해구는 고용노동부가 지난 5일 창원시 진해구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함과 동시에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6개월 연장했다고 밝혔다.

진해구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조선산업 불황이 2013년부터 장기간 지속돼오던 와중 STX조선해양(주)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책으로 대규모 실직사태의 위기와 지역경제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것이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직업훈련 참가 시 구직급여 지급 ▲생활안정자금 대부요건 및 한도 확대 ▲재취업 및 직업훈련 참가지원 확대 ▲사업주 지원을 위한 고용유지 조치 ▲청년추가고용장려금 ▲고용촉진장려금 등을 지원하며 이 외에도 범정부 차원에서 지역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게 된다.

또한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의 재연장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우대지원 ▲조선업 희망센터 운영 등 기존의 지원 내용들을 오는 6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을 더 연장해 지원하게 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번 고용위기지역지정과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해구 지역경제 회복에 많은 보탬이 되어 줄 것을 희망한다”면서 “빠른 시일 내 STX조선해양(주)이 정상화되어 진해 경제의 주춧돌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지윤 기자 기자 naang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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