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18 가장 살고 싶은 도시' 1위 선정

  • 등록 2018.04.10 15: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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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도시·농식품 부분 총 67개 부분 브랜드 평가

 

(부산/최록곤 기자) =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부산시가 대상에 선정됐다. 

국가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중앙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8 국가브랜드대상'에서 부산시가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선정됐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문화·산업·도시·농식품 부분 총 67개 부분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평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시상한다. 

국가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방자치단체, 국내기업 등이 보유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4일까지 실시했다. 

서비스 또는 상품의 (재)구매의향, 추천의향 등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인지도·대표성·만족도·충성도·글로벌경쟁력·브랜드 종합호감도를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로 계량화 했다. 

이번 조사결과 부산시가 인지도·대표성(77.94점), 만족도(77.16점), 충성도(76.04점), 글로벌경쟁력(75.08점) 등을 받아 종합호감도(76.65점)으로 대상에 선정됐다. 

국가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중앙일보)는 "그동안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며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최록곤 기자 기자 leon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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