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경찰서(서장 박규남)는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의 증가에 따라 국민들의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관내 농협·우체국·은행과 협업을 통해 지난 18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배너 45개를 금융기관 입구에 모두 설치했다.
경찰·검찰·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자금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이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공동체치안 일환으로 경찰·금융기관과의 협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박규남 거창서장은 정부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자금 이체를 요구하지 않는다면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서는 수상한 전화를 받을 경우 바로 112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