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AI 청정 창원’ 사수 박차

  • 등록 2018.04.24 02: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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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기존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병행 운영하고 방역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초동방역체계로 변경 운영하는 등 ‘구제역·AI 청정 창원’ 사수를 위한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동통제 초소 및 거점 소독시설 3개소를 운영해 관내 진입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사육 중인 어미돼지 4700두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과 소, 염소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AI 유입 방지를 위해 AI 위기단계가 하향조정될 때 까지 방역 취약지구와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과 소독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봉련 창원시농업기술센터장은 “구제역과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청정 창원을 지켜낼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의심증상이 있을시 즉시 1588-4060 또는 225-5551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구제역 대책 강화책은 지난 3월 26일과 4월 1일 경기도 김포시 돼지 사육농장에서의 A형(구제역 백신 미접종 유형) 구제역이 발생해 구제역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시의 운영방침이다.

심지윤 기자 기자 naang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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