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경남테크노파크, 말레이시아 방위산업 전시회 공동 홍보관서 홍보 박차

  • 등록 2018.04.24 02: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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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과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말레이시아 방위산업 전시회 공동 홍보관’에서 754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국내 방위산업을 홍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60여 개국, 29개 국가관, 약 120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총 4만 2000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40개국 약 300여 명의 정부 및 방산분야 사절단이 각각의 부스에 방문했다.

창원지역 공동 홍보관에는 해암테크(주)(천기식 대표이사), 진영TBX(주) (김준섭 대표이사), 태인정밀(전영태 전무이사), 태창기계(박웅각 대표) 등 방위산업 4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방위산업 분야 전시 및 수출상담회, 해외바이어 발굴 및 기업홍보, 현지시장조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진흥원은 이번 공동 홍보관 운영을 통해 수출상담 54건 총 754만 달러(약 76억 원), 수출계약 17건, 계약 추진액 86만 9천 달러(약 9억 원)의 성과를 도출했으며, 특히 히샤무딘 툰 후세인 말레이시아 국방장관이 직접 공동 홍보관을 찾아 향후 창원기업의 말레이시아 방위산업 분야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더불어, 말레이시아 국방부 및 UAE 방위산업국과의 기업별 주요 생산제품 소개 및 수출 방안에 관한 수출상담 매칭을 통해, 아시아 및 중동국가로의 수출 가능성의 발판도 마련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아시아 방산분야 공동관 사업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지역내 방위산업 기업체 지원시책 확대 및 수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경남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수출 다변화 및 실질적인 성과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방위산업 전시회’는 1988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30년간 성공적으로 열려온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세계 5대 방위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며 말레이시아 국방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심지윤 기자 기자 naang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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