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확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늘푸른 전당 3층을 리모델링해 이전했으며, 창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활동을 주로 하게 된다.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꿈드림은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상담 및 교육지원을 비롯한 직업체험,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청소년상담, 위기청소년 발견·구조, 자활지원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지원하는 창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과 자립을 지원한다.
노인숙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깨고 길을 찾아 나아가는 곳”이라면서 “앞으로 꿈드림에 대한 고민과 지원을 확대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