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택환경 개선 빈집정비사업 추진

  • 등록 2018.05.09 01: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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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는 노후된 빈집을 정비해 각종 범죄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사용이 불가능한 건물을 철거하는 ‘빈집철거사업’과 빈집을 리모델링해 임대하는 ‘빈집활용사업’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3월 빈집정비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 빈집 철거대상 사업 7개동을 선정해 정비 중에 있으며,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임대하는 사업 2개소도 선정해 입주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창원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창원시에 소재한 대학교의 대학생이나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그리고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1순위로 모집하며 일반인도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건물 소재지 관할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공고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주택정책과(055-225-4215)나 구청 건축허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통해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특히 비어있는 집을 오랫동안 방치하고 있는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심지윤 기자 기자 naang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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