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업준비자 및 초기창업자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창원시 시민 창업아카데미’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창원문성대학교 벤처창업관에서 열렸다.
총14시간의 과정으로 ▲창업디자인 마케팅 ▲창업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창업절차와 인·허가 ▲창업입지 및 상권분석 전략 ▲소비자교육, 창업자가 알아야 할 기초세무와 회계 등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창업진흥원의 강사를 초빙해 온라인 법인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당초 선착순 40명을 모집한 계획이였던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50명이 교육에 참여해 창업에 대한 열띈 관심을 보였고, 전 수강생들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멘토단과 만남의 기회를 갖고 성공한 창업 기업가의 강연도 듣는 등 맞춤 멘토링 교육을 받았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 창업아카데미 운영규모를 늘리고 예비창업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도 많이 개발해 창업자들이 전문지식을 쌓고 튼튼한 창업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 시민 창업아카데미’는 중소기업청 인정교육으로 교육이수자는 수료증을 교부받게 되며, 자금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자금신청 시 수료증을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