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참여 점포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3년간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나들가게 시설현대화, 경영개선, 점주역량강화, 지역특화사업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차년도로 진행되는 사업은 ▲나들가게 모델숍 육성 4개소 ▲나들가게 경영개선 ▲점주역량강화 교육 ▲나들가게 조직화 지원 ▲나들가게 홍보 ▲지역특화사업 등 10개 사업으로 시행된다.
이에, 창원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의창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들가게 점주 및 신규 희망점포 점주들을 대상으로 나들가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지역 골목슈퍼가 대기업 편의점에 대응하기 위한 운영전략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 작지만 당당한 나들가게로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나들가게 점주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접수 및 문의사항은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나들가게지원팀(055-243-299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