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면, 우리 동네 경로당 배움터프로그램 인기

  • 등록 2018.05.25 13: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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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2곳 선정, 찾아가는 생활 공예 교실 운영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주상면은 지난 24일부터 문화·복지서비스 접근 또는 제공에 어려움이 있는 주상권역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지역복지특화 사업으로 우리 동네 경로당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항공우주산업 KAL 나눔봉사단의 사회공헌 활동사업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업비 200만 원을 지원받아 주상면 상도평 경로당과 웅양면 아주 경로당을 선정해 마을 주민 20∼30명을 대상으로 주1회(매주 목, 금요일 저녁7시30분) 종이접기, 냅킨공예, 가죽공예 등을 직접 만들고 체험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도평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어릴 적 소학교 다닐 때 생각이 나고, 내가 마치 학생이 된 것처럼 즐겁다. 낮에 농사일로 몸이 고되고 힘들어도 저녁 이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즐거워했다.

주상권역 복지허브담당은 주상, 웅양, 고제 3개 면을 권역형으로 관리하면서 어려운 이웃 발굴, 복지상담, 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람이 사람을 돕는 따뜻한 동네복지로 복지 체감도를 높여가고 있다.

조현광 기자 기자 pamo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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