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산박물관서 '수영농청놀이' 개최

  • 등록 2018.05.29 22:37:43
크게보기

'5월 문화의 날' 행사로 전통공연과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 진행

 

(부산/최록곤 기자) =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논농사의 과정을 부산박물관에서 엿볼 수 있다.

부산박물관(관장 이원복)은 수영농청놀이보존회의 인간문화재들을 초청해 30일 오후 5시 수영농청놀이 전통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영농청놀이는 농촌 자치 조직의 공동 작업 과정과 생활을 표현한 향토 예능으로 농민의 생활상을 잘 담고 있다.

농청(農廳)이란 농사철에 서로 도와 일을 하는 마을 주민들의 모임을 일컫는다.

수영농청놀이는 1972년 10월 20일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 2호로 지정됐고,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오후 6시부터는 부산박물관 전시실에서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가 진행된다.

'역사나들이' 시간에는 큐레이터가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장신구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관람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5월 문화가 있는 날'이 부산시민에게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록곤 기자 기자 leonair@naver.com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010-4192-0340 / Fax : 945-8257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