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5월 가정의 달 동안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와 화재취약계층(독거노인) 100세를 대상으로 방염처리 및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화재취약계층(독거노인)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으며, 관내 독거노인세대 중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세대를 우선으로 소화기 및 감지기 100대를 보급하고, 가스레인지 등 화기취급 장소 주변에 방염처리를 실시했다.
또한, 방문세대에 기초소방시설 작동법과 관리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관리사의 정기적 방문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소방서는 지난 14일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와 화재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