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제23회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1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폐자원 교환 이벤트를 가졌다.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을 유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일반 주민,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폐건전지 3500여 개, 종이팩 2800여 개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폐자원 교환으로 자원도 절약하고 환경도 보호하며 가계에도 보탬이 된다며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종이팩이 종이류와 함께 배출돼 재활용 가치를 감소시키고 있어 종이팩을 따로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마대자루를 배부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폐자원 교환 이벤트에 동참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재활용 가능자원이 집안에 방치되거나 버려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