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설공단이 장애인의 투표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창원시 각 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6.13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8일, 9일 이틀과 선거당일 13일에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가능자는 장애 1,2급과 65세 이상의 고령자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거나, 규정에 의해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 등이다.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과 보호자는 경남도특별교통수단콜센터(1566-4488)에 신청, 예약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교통약자들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무료운행을 통해 투표율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