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관내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간 상호대차서비스를 운영한다.
상호대차서비스란 원하는 도서가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대상도서관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과 글벗나래도서관, 가조면작은도서관이다.
도서를 검색한 후 수령할 도서관을 지정하면 해당 도서는 3일 이내 신청자가 지정한 도서관으로 배송된다. 수령도서관에 도서가 도착하면 신청인에게 SMS가 전송된다. 대출한 도서는 서비스 대상도서관 어디에서나 반납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상호대차 서비스는 공립작은도서관의 부족한 장서를 보완하고 군민중심의 도서관서비스 제공으로 독서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책 읽는 거창을 조성하기 위해 도서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를 참고하거나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055-940-84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