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 수질기준 모두 적합

  • 등록 2018.06.20 18: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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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 장염발생과 관련성 높은 장구균 검출여부 조사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수준 기줄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 조사는 수인성 장염발생과 관련성이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의 검출여부를 조사한다.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의 수질이 모두 수질 기준에 만족했다. 

지난 1일 해운대, 송정, 송도 해수욕장을 조사한결과, 장구균 0~78MPN/100mL(수질기준 100 MPN/100mL), 대장균 0~399 MPN/100mL(수진기준 500MPN/100mL)로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또 내달 1일 개장 예정인 다대포, 광안리, 일광, 일람 해수욕장 조사결과도 장구균 0~48MPN/100mL(수질기준 100 MPN/100mL), 대장균 0~231 MPN/100mL(수질기준 500 MPN/100mL)으로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여름철 잦은 강우 이후에는 생활하수 등 육상 옹며원이 해변으로 유입대 일시적으로 수질이 나빠질 수 있다"며 "강우 직후에는 해수욕을 자제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연구원은 해수욕장 기간에도 주기적인 수질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질조사 결과는 부관광역시 보건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최록곤 기자 기자 leon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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