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천문대가 설치된다.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소련원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천체망원경을 설치해 달과 별, 행성을 관측할 수 있는 '2018 찾아가는 천문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행사는 ▲천문지도자의 재미있는 생활천문학 강의 ▲당일 관측되는 별자리 설명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 행성 등 천체관측 ▲우주에 대해 배워 볼 수 있는 천문퀴즈 등 시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행사당일은 달, 금성, 목성, 토성 등 다양한 태양계 주요 천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참가는 별도의 예약이나 참가비 없이 시민, 청소년, 관광객 등 누구나 할 수 있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부산의 명소에서 진행되는 '2018 찾아가는 천문대'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