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시승식이 장애인단체, 창원시설공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시승식은 주 이용자인 장애인들과 특별교통수단 운영 관계자들 간 소통과 상생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시승식 행사는 ▲차량구입 경과 보고 ▲신규 구입차량 제원 및 특징 설명 ▲차량 시승을 통한 탑승 소감 발표 ▲차량의 안정성, 편의성 등 장단점 평가 및 개선사항 건의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창원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창원시설공단에 위탁해 1·2급 장애인, 65세이상 노인, 임산부,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콜센터(1566-4488)로 접수 후 차량 탑승 시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