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94명(치료중 67명, 퇴원 523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밀양592번(경남22489번)~밀양593번(경남22490번)은 밀양591번과 접촉하여 발열, 편도염 등 증상이 나타나 PCR검사 후 확진됐다.
밀양594번(경남22491번)은 밀양571번~밀양572번과 접촉하여 자가격리 중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PCR검사 후 확진됐다.
시는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말 동안 외출과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