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7월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에 앞장

  • 등록 2018.06.28 14: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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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친환경적인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공공부문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7월 1일부터 사무실에서는 1회용 컵을 전면 금지하고 개인용 컵을 사용하며, 민원인 방문 시에는 다회용 컵을 비치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회의나 행사 시 식수대를 비치해 병입수 사용을 자제하고 물품구매 시에는 재활용제품을 우선 구매하며, 청사에는 1회용 우산 비닐커버 대신 빗물제거기를 설치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이 문제시 되고 있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해 지도·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선 7월 한달 간은 집중 홍보 및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이후 매장 내 플라스틱 컵 사용 여부 등 중점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사항 발생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1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을 늘려 나가는 생활 속의 작은 실천운동을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광 기자 기자 pamo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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