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행안부 추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34개 내달부터 시행

  • 등록 2018.06.28 18: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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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군)사업을 포함 총 34개 사업(총 사업비 69억 원) 선정

 

(부산/최록곤 기자) =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내달부터 시행한다. 

부산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구(군)사업을 포함해 총 34개 사업(총사업비 69억 원)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1유형(지역정착지원형), 2유형(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3유형(민간취업연계형)으로 구분된다. 

▲1유형은 지역정착 및 청년 유입을 목적으로 직접 일자리 제공 및 인건비 지원(연 2,400만원 이내) ▲2유형은 청년 창업 및 취업 간접지원을 위한 창업공간 조성 ▲3유형은 청년들에게 일 경험 기회제공을 통한 구직활동 연계비 인건비(풀타임 연 2,250만원 등) 및 교육·컨설팅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부산청년 파란일자리사업', 'B-스타트UP 청년 일재 발굴 매칭사업', '우리마을 청년보안관 사업' 등 지역실정에 맞는 청년일자리뿐 아니라 창업과 센터 구축, 청년창업 보육공간 조성 등 창업분야를 비롯한 각 구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만 18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선정한다.

참여기업도 관내 소재한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중소·중견기업들로 선정하기 때문에 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 및 유출 방지를 할수 있다. 아울러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 및 기업은 7월 중 시 홈페이지, 부산일자리정보망 및 각 구군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 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에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취업뿐 아니라 창업생태계 조성사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부산시에 맞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록곤 기자 기자 leon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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