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제4회 해양안전 엑스포' 오는 4일부터 열려

  • 등록 2018.07.02 12: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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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국제 해양안전 컨퍼런스 등 구성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에서' 제4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2018)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해양안전 관련 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엑스포는 대한민국 해군,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를 비롯한 30개의 해양안전 관련 기관이 후원하며, 150개사 45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는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국제 해양안전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등으로 구성된다.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은 해양안전 관련 정책과 최신기술을 홍보하는 전시관과 해양안전 체험특별관으로 구성한다. 체험관에서는 해양안전수칙, 응급처치(구조)요령과 신설된 실습 프로그램(생존수영)을 통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양(조선) 안전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에서는 해양 및 선박 항해통신 장비를 비롯한 해양안전 기술과 기자재, 해양구조관련 기자재 및 수색·구조장비/로봇/드론, 개인안전장비, 보안·화재장비 및 소화장비, 산업안전용품과 해양안전 관련 서비스 품목 등이 출품한다. 

특히 5G 기술을 활용한 해상 통신기술과 수색/구조 드론(케이티), 해양안전 VR 프로그램(노바테크, 삼우이머션) 등 최신기술과 에이치엘비, 현대씨즈올, 시울프마린, 금양통산, 에어포인트 등 해양안전 주요기업을 만날 수 있다. 

또, 국내외 해양안전 전문가를 초청해 해양 인명·재상 안전·비전(1일차)과 해양안전 산업 비전(2일차)을 주제로 '국제 해양안전 컨퍼런스'가 열린다. 

컨퍼런스에는 ▲에릭 홀나겔 교수(욘코핑대학교)가 '해양안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레질리언스 엔지니어링' ▲인무이리(아시아지역 해적퇴치협정기구)가 '지역협력 강화' ▲이연승 이사장(산업안전기술공단)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형선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연사로 나선다. 

'해외 해군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태국, 페루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주요국의 장성급 인사가 초청돼 해양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련 기관의 구인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채용)관과 어업인 안전기술과 기자재를 선보이는 '어업인 안전 특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엑스포는 사전 등록할 경우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안전 엑스포를 통해 해양안전문화가 더욱 많은 국민에게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해양안전산업도 우리나라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록곤 기자 기자 leon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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