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분식 패스트푸드점 '개집컴퍼니' 말레이시아 진출

  • 등록 2018.07.06 15:39:55
크게보기

부산시, 프랜차이즈 기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부산프랜차이즈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작년도 참가기업 '개집컴퍼니(브랜드명: 개집분식)'가 올 여름 말레이시아 가맹점을 오픈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한국 분식을 패스트푸드화 시킨 '개집컴퍼니'는 해외진출을 모색하던 가운데 말레이시아 에이전트의 제안으로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및 싱가포르 총 3곳에 가맹점 오픈 계약을 체결했다.

개집컴퍼니 박병훈 대표는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센터가 적극 지원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가맹점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전념해 이후 해외 사업을 확장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작년부터 지역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브랜드 네이밍 ▲해외 브랜드 권리화 ▲브랜드 디자인 개발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공모를 거쳐 3개사(목촌돼지국밥, 나의이름은 닭강정, 헤솔두피클리닉스)를 선정해 해외 진출을 도모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류 문화 확산과 국내 시장 경쟁 심화로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프랜차이즈 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달 27일부터 3일간 베트남 롯데마트 고밥(Gò Vấp)점에서 '베트남 유통 MD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록곤 기자 기자 leonair@naver.com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010-4192-0340 / Fax : 945-8257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